절 이야기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공부하는아이 2024. 12. 9. 13:44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 아침을 챙기고 남편을 태황사에 내려주고 바로 집에 와서 용노를 데리고 압구정에 있는 치과에 갔다. 앞으로의 치료계획을 듣고 용노랑 아점을 먹고 인삼을 사러 갔다. 인삼이랑 저녁 회식 재료를 여러가지 사고 남편의 아침 재료와 용노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샀다.

 

그렇게 잔뜩 장을 보고 집에 와서 홍삼을 만들고 차를 바꿔서 다시 태황사로 들어갔다.

 

새로 맞춘 춘추복을 입어보고 열린승복에 답변을 보내고 저녁 준비를 했다. 재료들을 다듬고 세팅을 돕고 그렇게 슬슬 저녁준비를 하고 다들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고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원하는 대로 먹도록 했다.

 

오늘은 커피도 마시고 술도 마셨다. 오랜만에.

하지만 과음하지는 않았다. 이 정도로만 해야 겠다. 계속.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