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돈이 많고 집도 크고 자동차도 멋있고 하면 잘 사는 걸까? 아니면 항상 주변에 사람이 많고 약속이 끊임없이 생기면 잘 사는 걸까?
그런데, 돈 많은 재벌 중에서도 우울증 약을 먹거나 자살하는 사람이 있고, 주변에 사람이 많은 연예인들 중에서도 정신질환을 앓거나 자살하는 사람들이 나올까?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고 정신질환이 있으면 심리상담이나 신경정신과에 가면 되지만,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가족들과 불화가 있을 경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지금까지는 이런 경우, 좋은 책을 읽거나 상담소를 찾아 상담을 하곤 하지만, 원인제거가 되지않아 고통이 반복될 뿐이었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인생이 아프다고 표현하고 원인을 찾아 치유를 한다. 불교용어로는 업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인생이 아픈 현상을 말하고, 업장소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인생이 아픈 원인을 찾아 없애는 과정을 행한다. 이것을 일반적인 용어로는 인생치유라고 명명하였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생이 아프다는 것은 일이 안 풀리거나 사업이 잘 안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가족간의 불화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때로는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몸에 병이 오기도 하고 정신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몸의 병을 고치더라도 인생의 병이 고쳐지지 않으면 몸의 병은 또 생기고 정신질환 또한 마찬가지다. 다시 말하면, 암이 있는 사람은 암이 생기게 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암을 고치더라도 몇 년 지나면 또 암이 생긴다는 말이다. 따라서 암을 고치는 것 뿐만 아니라 암이 생기게 된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다시는 암이 생기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인생이 아프다는 개념조차 알려지지 않아서, 인생치유라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말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인생치유의 과정은 진단, 치유, 교정, 유지의 4단계를 거치는데, 진단은 인생의 병은 무엇이고 왜 생겼는지를 진단하는 과정이고 치유는 그 원인을 고치는 과정이고 교정은 인생의 병으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을 습관처럼 가지고 있는 말과 행동을 교정하는 과정이고, 유지는 인생이 건강한 상태로 관리하는 과정이다. 이 4가지 과정은 불교의 수행법과 교리를 바탕으로 군맹서진스님께서 개발한 인생치유프로그램이며, 그 원리는 본 글에서 다 나열할 수 없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경기도 연천에 있는 태황사 또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참종사에 찾아오시면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
이제부터는 그동안의 실례를 증상에 따라 구분하여 어떤 인생의 병이 있었는지, 어떻게 치유를 했는지, 그래서 어떤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나열하고자 한다. 물론, 지금까지 200여명의 체험자들이 있었는데 그 모두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종류별로 나열하고 그중에도 특징적인 경우가 있다면 더 추가적으로 나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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