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씨앗이고, 말과 행동은 씨앗을 심는 것이다. 심지 않은 씨앗은 싹이 트지 않듯이 말하고 행동하지 않은 생각은 그 결과를 낳지 않는다. 이미 말하고 행동한 것은 엎지러진 물과 같아 주워담을 수 없으니 항상 너의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수 많은 세월동안 정육점에 육신이 걸리고 수 많은 세월동안 시장 자판대에 육신을 뉘고 나서야 받을 수 있었던 인간 몸이다. 이 몸을 가지고 인간답게 살지 않으면 또 얼마나 많은 세월 육신이 점육점에 걸려야 할지 또 얼마나 많은 세월 시장 자판대에 육신을 뉘어야 할지 모를 일이니 부처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번뇌는 괴로움의 원인! 번뇌의 불꽃이 내 인생을 태우면 번뇌화택이 되고, 번뇌의 불꽃이 내 업을 태우면 밝은 빛과 뜨거운 열기가 있는 극락이 된다. 그러니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라.
나무아미타불은 내가 부처님을 부르는 소리가 아니라 부처님들이 나를 염하는 소리다. 그러니 내 입에서 나오는 나무아미타불은 부처님의 부름에 응하는 나의 대답이다.
너를 구제할 수 있는 것은 부처님도 하나님도 너의 조상신도 아니다. 너를 구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너 뿐이다. 그러니 너를 구제할 후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괴로움에도 받아야 하는 괴로움이 있고 받을 필요 없는 괴로움이 있다. 받을 필요 없는 괴로움은 받아야 하는 괴로움을 안 받으려고 도망치기에 생기는 것이다. 그런다고 받아야 하는 괴로움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 중, 제일 먼저 귀의해야 할 대상은 스님이다. 스님께 귀의해야 불법을 들을 수 있고, 불법에 귀의해야 부처님을 만날 수 있고, 부처님을 만나야 귀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삼보에 귀의하려거든 제대로 된 스님을 먼저 만나야 한다.
살생하지 말고, 사음하지 말고, 도둑질하지 말고, 욕하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고, 뻥튀기지 마라. 이것은 하면 죄가 되고 안하면 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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